사랑 나눔의 현장…롯데건설

2009-12-14     김기훈 기자
롯데건설 대구지역 ‘사랑나눔봉사단’ 5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비산동 교회와 같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이 지역의 독거노인 및 홀로 가정 등 추운 겨울에 연탄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영세민을 위해 총 6,000장의 연탄을 비롯해 무릎 담요, 각티슈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건설 사랑나눔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리어카를 직접 끌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서구 비산 2-3동 영세민 가구에 각각100여장씩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연탄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롯데건설 사랑나눔봉사단이 한푼 두푼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롯데건설 봉사단 배명우 대구지사장은 “나눔 경영을 기업의 장기적 존재를 좌우하는 핵심적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