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ㆍLXㆍKT, 스마트시티 조성에 손잡는다
2019-05-0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LX),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ㆍK-water), KT 등 3개 기관이 손잡고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최초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8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LX-한국수자원공사-K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최초 계획 단계부터 도시건설 완료 후 운영단계까지 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LX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와 가시화에 관한 정보를,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시 물 순환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를, KT는 IoT, ICT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국가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학 LX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LX는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