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건설 백도인 대표, 불우이웃 성금 2,000만원 쾌척…3년동안 3억여원 장학금 기부
2009-12-04 오세원 기자
이는 백도인 대표의 부친 백영화 옹의 백순을 맞아 상수연(上壽宴)을 여는 것을 생략하고 부친의 뜻에 따라 가족행사로 조촐하게 치루는 대신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써달라며 지난달 28일 토요시장에서 현금 2,000만원을 기탁해 세상에 알려졌다.
백 대표는 2005년에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및 비행청소년 선도를 목적으로 광주지검 장흥지청, 범죄예방위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탐진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고, 이어 2006년 장흥군 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 2007년 탐진장학회 장학금 5,000만원, 2008년 탐진장학회 장학금 2,0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3년동안 3억여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