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한국리츠협회 신임 회장 취임
2019-04-03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리츠협회는 제5대 회장으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사진>가 2일 취임했다.
김대형 신임 회장은 이날 쉐라톤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용선 전임 회장에게 리츠 대중화를 모토로 상장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에 ▲부동산투자회사법 전면개정 추진과정의 업계 의견 반영 ▲실현가능한 리츠시장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상장리츠의 활성화 ▲리츠업계의 개방적 혁신을 위한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김대형 회장의 임기는 오는2021년 1월말까지 2년여간이다.
한편, 정용선 전임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전무이사가 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리츠협회는 2010년 12월 30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해 국토교통부의 법정협회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자산관리회사(AMC)와 자기관리리츠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