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건협 회장 “아세안 시장으로의 진입 가속화할 것”

건설협회, 한-아세안센터와 MOU 체결…아세안 10개국 건설투자 활성화 기회 발굴 마련

2019-03-2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업계도 한-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아세안 시장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9일 한-아세안센터와 인프라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신남방·신북방 사업을 지원할 펀드에 우선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병윤 상근부회장, 이혁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 농칫 캄분행 무역투자국 국장(라오스 상무부 파견)이 자리를 같이했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아세안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활성화 세미나 개최, 투자조사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기술협력 및 역량개발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