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이강래 道公 사장과 상생협력 간담

2019-03-22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는 22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전문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가진 자리로,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협회와 한국도로공사 간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불공정하도급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하도급 해소센터를 운영하는 등 원·하도급간 동반성장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공기연장시 하수급인 간접비 지급기준 마련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표준품셈 개정 협조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감독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사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공정한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과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