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경남지역 예비군훈련장 시설물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2019-03-1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남 지역 예비군훈련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무상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안전교육은 경남지역 39사단 17개 예하 부대의 예비군훈련장 시설교관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시설점검은 지역방위 거점인 진주, 거제, 창원 등 3개 훈련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예비군훈련장 시설교관(장교 및 사병)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전문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예비군훈련 만들기’를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시설물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설물 이해, 원인별 안전사고 사례소개, 시설물 손상․결함 붕괴요인 및 조치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 외에도 훈련장 내 노후 상황실, 안보교육관, 야외 대강당, 전투교장 등 다양한 훈련지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살펴봤다.

공단 건축생활시설실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국민생활시설 안전점검 매뉴얼과 생활안내서도 배포했으며, 안전점검이 완료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부위별 손상원인 및 보수방안 등을 반영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