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 달성
제47차 임시총회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2년간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속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은 25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7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안) ▲2018년도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조합원 운영위원 선임(안), ▲정관 중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사장 선임(안)은 폐기처리했다.
2018년도 경영성과 보고 겸 결산서(안)의 주요내용은 ▲수익 418억3900만원(영업수익, 영업외수익) ▲비용 261억6400만원(영업비용, 영업외비용)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억7500만원 ▲2018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89억4700만원이다.
이날 총회의 업무보고에서는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와 2018년도 관리채권 상각 등 일반업무현황과 계약보증 일부해제 확대, 선급금 일부해제 신청서 징구 폐지 등의 제도 개선과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수익극대화를 위한 자금운용 실적 및 계획 그리고 2018년 법인세 산출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날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한 해 조합은 보유공제사업 실시 등 신규사업 시행과 자금운용수익의 체계화, 선진화된 사후관리 체계의 구축,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내실화를 추진해 세전이익 156억, 세후 당기순이익 89억이라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다”며 “이 모든 것이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조합은 초경쟁시대로 진입한 건설보증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작지만 내실 있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조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니즈와 기대가 반영되는 쌍방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영업배상 보유공제와 해외근로자 재해공제 등을 시행함으로써 조합원의 편익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해 조합의 성장동력으로도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