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우편배달에 공간정보기술 도입

2018-12-26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우편분야 드론 활용 확대와 지적측량 접수창구 다원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손잡는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최창학 LX 사장,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등 20명의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드론 등 신기술의 상호 공유와 활용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대행 ▲기관보유 빅데이터 정보제공 등을 담았다.

앞으로 LX는 드론운용 기술을 우정사업본부와 공유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최적화 배달경로 전용지도를 제작하는 등 우정사업본부의 물류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약 3500여 곳의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 대행 등을 검토해 국민들이 우체국 창구에서 편리하게 지적측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