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3년간 2억 유로 투자…난연제 생산능력 강화
2018-12-13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난연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약 2억 유로(한화 약 2500억원 )를 투자한다.
랑세스는 지난해 4월 미국계 화학회사 켐츄라 인수를 통해 난연제 업계에서 세계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에서 브롬계 및 인계 난연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난연제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것.
랑세스는 생산시설 외에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노가턱, 독일 레버쿠젠에 기술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응형 고분자 난연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랑세스 대표적인 반응형 고분자 난연제 ‘에메랄드 이노베이션 3000’은 체내 축척 위험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난연제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