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컴‧창의진로교육원 건설관리사업 착수

2018-12-06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나성동과 보람동에 각각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창의진로교육원이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건설 사업 전 과정이 전문업체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같은 과정을 관리할 용역업체로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건립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창의진로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설계공모를 거쳐 6월과 7월에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 문화시설,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편익시설을 복합화한 시설로, 부지면적 6781㎡, 연면적 1만238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창의진로교육원은 진로탐색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부지면적 7697㎡, 연면적 980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3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 관계자는 “선정된 건설사업 관리자와 협조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창의진로교육원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한 고품질의 핵심시설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