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6일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입법 토론회 개최

2018-10-3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사진)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발의한 <건설기술 진흥법>개정안과 관련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법 토론회는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도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발제자로는 김병수 경북대 교수가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원정훈 충북대 교수가 ‘건설현장 안전관리 발주자 책임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안홍섭 군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용석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장철국 LH 안전방재단장, 진재섭 서울시 방재시설과장, 박용선 동성엔지니어링 전무, 최상호 건설협회 기술정책실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임종성 의원이 지난달 2일 발의한 <건설기술 진흥법>일부 개정안에는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및 집행 의무화’ 조항 신설, 실정보고 의무화 및 벌칙조항 신설, ’건설사업관리자의 공사중지 명령권‘ 현실화, 발주청의 건설공사현장 점검 대상 확대, 안전관리계획 제출·검토 절차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