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위원장, IOI 아시아지역부회장 피선

2009-11-09     오세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이재호 위원장은 앞으로 IOI 대륙별 6개 지역 부회장 중 아시아지역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세계옴부즈만협회(IOI) 아시아지역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이 지역 부회장 겸 지역이사로 선출됐다.
이재오 위원장의 부회장 겸 지역이사 피선은 이 위원장의 국내·외 지도력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민권익보호 수준과 옴부즈만 시스템의 우수성, 그리고 국제 옴부즈만 분야에서의 한국의 입지를 재확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이 위원장은 4일에는 태국 부패방지위원회를 방문해 지난 9월 국민권익위가 한국에서 주관한 2009 APEC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을 계기로 체결된 태국 부패방지협력 양해각서(MOU)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IOI 아시아지역회의 참석 후 두바이로 이동해 현지 교민 간담회를 열고,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