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HUG 사장 “청년들 성장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지난 15일 청년 꿈 키우는 ‘HUG 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 가져

2018-10-17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청년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HUG 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과 관련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HUG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공간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HUG는 지난 15일, 청년주거복지 향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 사업인 <HUG 셰어하우스> 3호점 입주식을 개최했다.

HUG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거주공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HUG 셰어하우스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완공된 1호점(서울 답십리), 2호점(경기 안양)에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소한 3호점(서울 신촌)은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해 20명의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추가 4명을 모집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코워킹 스페이스, 1층 창업 공간, 2층~3층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날 입주식 행사는 셰어하우스 라운딩, 입주청년 선물증정, 도시재생 청년 스타트업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