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지역아동센터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
2018-10-12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소재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푸른꿈 자람터’ 조성활동에서 조합은 교육 환경은 물론 급식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센터 구석구석을 새 단장 했다.
임시로 구해 사용하던 중고 책걸상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바꾸는 한편, 여름철 쾌적한 수업 진행을 위해 에어컨을 교체했다. 20년 된 가스레인지로 32명 아이들의 식사를 책임지던 열악한 주방 환경은 새 가스레인지와 주방용품으로 깔끔하게 정비됐다.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직접 집기를 조립, 설치하고 대청소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낙후됐던 아동센터는 도배·장판 및 책걸상 교체, 에어컨과 주방용품 설치, 천장 수리 등을 통해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람터로 탈바꿈했다.
조합 봉사단원은 “두 아이의 부모로서 32명의 센터 아동들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