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전, 사람중심 전력인프라 구축

2018-10-02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는 ‘사람중심 전력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H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LH 홍보관 더 스마티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사람중심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신도시 개발 및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 노하우를 가진 LH와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전력 인프라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전력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통행을 간섭하는 전력공급설비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보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한전과의 협력으로)도시 공간에 사회적 가치를 담기 위해 도시 인프라 전반에 국민이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