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민자 복합역사 14곳 화재대응체계 구축

2018-10-0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서울역, 수원역 등 전국 주요 민자 복합역사 14곳의 화재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5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와 한국안전인증원의 소방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들에게 민자 복합역사에서의 소방방재 컨설팅을 받은 결과, ‘민자 상업시설과 역무시설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 및 종합 방재실 구축’ 등 12건의 개선사항이 제안됐다.

김영하 공단 시설본부장은 “컨설팅에서 제안된 개선사항은 국민이 안전하게 민자 복합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