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균 조달청장, 4대강 건설 현장 방문
2009-11-09 김기훈 기자
권 청장은 이에 앞서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 조달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청장의 이날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가장 공사규모가 큰 낙동강수계 방문은 원활한 사업수행, 예산낭비 방지 및 녹색건설지원등 조달청의 4대강 사업 3대 원칙을 사전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 수계는 총 사업비의 약 57%가 소요되며, 수중보도 총 16개중 8개가 설치된다.
조달청은 턴키공사 17건 중 낙동강 22공구 등 12건 금액으로 3조원 규모에 대해서는 계약 체결했고, 금강 5공구 등 5건(6000억원)은 12월중 개찰 예정이며 최저가공사 22건(1조7000억원)이 10월 말부터 개찰에 들어갔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4대강 사업 발주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여 녹색건설을 추구하는 4대강(江)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