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광명역 주차난 해소에 ‘파란불’
4층 규모 D주차장 ‘open’…1145대 주차 가능
2018-09-05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광명역 D환승주차장이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광명역 주차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광명역을 이용하는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광명역 D 환승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은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거쳐 광명역 D 환승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자의 주관자로 ㈜광명역환승파크를 선정하고,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2만8378㎡규모의 주차전용 건축물을 신축하는 공사에 지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496면에서 일반 1033면, 장애인 47면, 경차 65면 등 총 1145면으로 주차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은찬윤 공단 자산운영단장은 “광명역 D 환승주차장 운영으로 광명역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