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정부 재활용 폐기물 정책에 적극 동참

2018-08-24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관련 비용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도 함께 정착되도록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사진>.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전 부서에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계획'을 시달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에 이어 환경지킴이(일회용품 금지 지킴이)를 지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중이다.

세부 실천 방안으로는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전면 금지 ▲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민원인 방문시 다회용 컵 사용 ▲회의·행사 시 식수대 설치용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지양 또는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 계획이 실제 이행되는지 상시 점검하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