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LH 특화형 폭염대책’수립 착수

2018-08-24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폭염가중으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LH 특화형 폭염대책’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LH 특화형 폭염대책’은 도시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도시화에 따른 인공배출열 발생, 구조물 복사열(축열)의 증가, 자연피복(녹지) 면적 감소 등 폭염원인별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 폭염으로 인한 국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LH는 분야별 세부시행방안 수립 TF를 구성하고, 9월 중 ‘열환경지표 계량화 및 저감지표 효과 분석’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폭염대비 도시열섬 중장기 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조성을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적용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