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알기쉬운 건축정보’ 실기간 제공

2018-07-31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앞으로, 예비건축주를 위한 건축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주요 건축정보가 제공된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축정보시스템의 복잡한 건축법규와 인허가 절차 등 건축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건축물을 짓는데 어려움을 겪는 예비건축주에게 설계·시공·감리 등 건축단계별 기본지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시공사와 건축사사무소의 올바른 선정을 위한 기업정보와 선정기준을 제공해 건설업 등록증 대여업체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제공 내용으로는 ▲건축단계별 기본지식 ▲시공사 및 건축사사무소 선정기준 및 기업공개 내용 ▲건설업등록증 불법대여 예방 홍보 ▲공사비 추정 프로그램 ▲건축절차 및 법적분쟁 질의 및 답변 등이다.

또한, 예비건축주에 대해 기업홍보를 희망하는 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는 건축정보시스템에 회사개요와 시공 또는 설계한 건축물 사진 등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예비건축주는 건축인허가 절차나 법적 분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인터넷으로 질의하고 무료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유주현 회장은 “건축주도 스스로 최소한의 건축지식을 인지해야 성공하는 건축주가 될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이 예비건축주의 성공을 이끌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향후 많은 견실한 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가 건축정보시스템에 등록헤 예비건축주와의 만남의 장이 되도록 적극 안내하고, 제공하는 건축정보도 유용한 내용 위주로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