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라오스 보조댐 사고 성금 2억 지원
사회공헌재단 내‘특별지원센터’설치 등 통해 지속 지원 계획
2018-07-27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업계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개별 건설기업도 라오스 구호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정부의 지원일정‧절차에 따라 동 센터를 통해 성금을 모금해 라오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피해를 입은 라오스 아타푸 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라오스 재난에 대한 구호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