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12월 새만금개발청 군산 시대 개막

이전 윤곽 확정…이전 직원 약 250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

2018-06-2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만금개발청 군산 시대 개막이 12월로 확정됐다.

지난 2012년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군산) 주도로 제정된 새만금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의 현장이전은 많은 논란 속에서 차일피일 지연돼 왔다.

이에 김관영 의원은 끊임없는 대정부 설득 작업을 통해 지난 5월 정부의 현장이전 계획 입장을 이끌어낸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이 새만금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하며 “어렵사리 자리 잡는 개발청과 개발공사가 새만금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이다”며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한편,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후 입지하는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에는 약 25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