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ㆍ벤처기업 대상 신기술 공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중소ㆍ벤처기업 제품 상용화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2분기 신기술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신기술 부문과 R&D 지원사업 부문 2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되며, 특히, 이번 신기술 부문 참여 확대를 위해 특허 등 인증이 없는 기술․제품도 응모가 가능하도록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대상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인 세종 5-1 생활권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기술․제품과 R&D 과제이다.

선정된 신기술 부문의 기술․제품에는 상용화를 위해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하며, R&D 지원사업 부문의 과제에는 최대 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6일까지 관련서류를 LH 동반성장추진단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소ㆍ벤처기업의 우수한 건설기술이 LH 건설현장에 많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