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명지신도시 아파트단지 상가 ‘완판’
29개 점포 평균 입찰 경쟁률 8.6대 1…작년 아파트 총 1210세대 완판 연이은 행진
2018-06-05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부영 부산 명지국제도신도시 부아파트 단지 내 상가 29개 점포가 모두 팔렸다.
부영그룹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 단지(C2블럭) 상가 입찰 결과를 집계한 결과, 평균 경쟁률 8.6대1을 기록하며 총 29개 점포가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는 지난해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에도 1097가구(특별공급 113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2만579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3.5대 1을 기록해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서부산 그랜드 플랜의 선도사업으로 개발 전망이 높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곳을 국제비즈니스 R&D·교육·의료·컨벤션 분야의 메카로 손꼽고 있다. 내년 영국의 명문대인 랭커스터대 한국 캠퍼스 개교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이곳의 개발 붐으로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산지검 서부지청,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부산관)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