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훈 건축사협회 회장 “정당한 대가 받는 기반 조성”

‘2018년도 대한건축사협회 협회발전워크숍’에서 강조

2018-06-01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축사 업무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건축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충남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년도 협회발전워크숍’에서 협회의 주요정책 및 방향에 대해 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대외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부, 국회, 언론과의 소통 강화와 홍보를 강조했다.

이날 대한건축사협회 협회발전워크숍은 ‘국민의 안전과 건축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건축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하는 행사로 석정훈 회장 및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132개 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약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승기 국토부 건축정책관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의 특별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이 큰 정동영 국회의원에게는 전통사물악기 ‘징’으로 감사패를 제작해 대한민국의 건축문화 발전 및 국민안전을 위해 큰 징을 울려달라는 의미를 담아 석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