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광역철도 급행 정차역 ‘승강장안전문’ 설치
경부선 안양역 등 16개역 내년까지 설치 완료
2018-05-02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10개 노선에 126개역 등 광역철도 승강장안전문 전면설치에 이어, 경부선 안양역 등 급행 전동차가 정차하는 16개역에도 내년 말까지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광역철도 급행 정차 16개역은 안양, 금천구청, 군포, 의왕, 성균관대,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양주, 덕정, 동두천, 덕소, 백마, 춘천, 오류동역 등이다.
16개 역에 승강장안전문이 설치되면, 안전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본부는 내년말 설치를 위해 올해 안에 실시설계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사업관리로 계획된 기간 내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