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국토부 전자계약시스템 통해 민간임대주택 계약 체결

2018-04-2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을 임차인과 이달 23일부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공인인증, 전자서명, 부인 방지 기술이 결합한 온라인 계약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민간 부문 최초로 부동산 전자계약을 통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및 시스템 운영관리기관인 한국감정원과 함께 시스템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동탄2 롯데캐슬’ 및 ‘신동탄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선택제 전환계약에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을 첫 적용했다.

롯데건설은 향후 체결하는 임대차 계약 건에 부동산 전자계약 방식을 계속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된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Elyes(엘리스)’를 지난 3월 출시한 데 이어, 브랜드 홈페이지를 지난 20일 오픈해 ‘Elyes’가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Elyes’ 홈페이지는 임차인들의 편리한 임대차 계약관리를 지원하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 및 공동체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차인 전용 페이지를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입주일정에 맞추어 추가하고, 임차인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여 임차인이 IT 기반의 편리한 ‘Elyes’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