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달 28일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
2018-04-24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앞으로 경기도 성남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미금역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교통수단별로 비교해 보면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의 통행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금역 개통과 요금인하로 신분당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