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업카페 ‘LH 나눔’ 3호점 오픈

2018-04-0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진주 본사사옥 내에 <창업카페 아카데미 LH(+)> 3호점을 개업했다.

<창업카페 LH 나눔(+)>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년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LH 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창업카페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전남본부 1호점, 경남본부 2호점이 오픈해 성업 중이다.

LH와 창업자는 최장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되, 다수에게 창업기회를 부여하는 창업카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연장계약은 하지 않는다.

한편, 9일 LH 본사에서 개최된 창업카페 개업행사에는 청년창업자 류수진 씨와 함께 박상우 LH 사장 및 3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창업카페 LH(+)‘ 3호점에는 청년창업자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공정무역커피 도입지원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개업행사에 참석한 3개 노조위원장은 “카페 개업을 통하여 청년들의 창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상생모델로 청년창업자의 카페운영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1~3호점 오픈에 이어 LH 전국 지역본부에 창업카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사의 타 업무 영역에서도 이같은 좋은 창업 모델이 있는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