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최선 다할 것”

LH, 스마일리더 임명 및 스마일 아카데미 시행… ‘Smile LH현장 2018’ 운동 확산

2018-04-0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mile LH현장 2018’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설문화 및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근로자의 권익과 공정한 상생협력 등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일 열린 <공사감독 스마일 리더 임명식 및 제1회 스마일 아카데미>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LH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Smile LH현장 2018’운동은 건설업계의 동반상생을 통해 고객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내자는 건설문화 혁신운동으로, ‘웃는다’는 뜻인 Smile의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영문단어를 조합해 슬로건을 정했다.

Smile은 ▲Safety construction field(안전한 건설현장) ▲Modification of business for customers(고객맞춤형 업무개선) ▲Innovations in construction technics(건설기술 혁신) ▲LH with partner companies(함께하는 LH) ▲Equitable business(공정․공평한 업무추진) 등이다.

‘공사감독 스마일리더’는 사내 우수인재를 건설관리혁신위원으로 선정해 건설제도 등 건설문화 전반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건설문화를 혁신하는 제도로, 전국 각 지역본부의 토목·건축 등 건설관련 직렬 15인을 스마일리더로 임명했다.

선정된 스마일리더들은 앞으로 수시 회의에 참석해 건설현장 전반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 혁신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제1회 ‘스마일 아카데미’에서는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감 확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LH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건설문화 혁신 ▲건설문화 트렌드와 대응 방향 ▲사회적 경제·가치에 대한 스마일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