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올해 ‘부정부패 Zero’ 원년의 해 될 것”
2018-04-0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은 지난 6일 <반부패 윤리경영위원회> 자리에서 “이사장·임직원·협력업체가 삼위일체로 윤리경영을 추진해 부패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올해가 부정부패 Zero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중·장기 윤리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청렴옴부즈만 외부위원인 정준현 던국대 교수와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청렴옴부즈만 외부위원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지킴이들은 열띤 토론을 거쳐 반부패 국제트렌드, 정부의 청렴정책 등 대외환경과 공단 내부의 윤리경영 운영현황 및 청렴수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하고 더 배려하는 청렴 KR 실현’이라는 윤리경영 비전을 설정하고,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종합청렴도 1등급 ▲부패사건 Zero 등 3대 윤리경영 전략목표를 수립키로 했다.
한편, 정준현 교수는 이날 “중장기 윤리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단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