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18-04-04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조달청은 <공공시설분야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약칭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호 합의한 프로그램 협약서와 협약체결 신청서를 6월까지 조달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멘토)과 중소기업(프로테제)이 상호 자율적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대기업이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대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중소기업의 성장정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입찰 등에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은 대ㆍ중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대ㆍ중소기업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