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 현장직원과 직접 소통한다
전국 5개 권역 ‘안전 대토론회’ 개최
2018-03-12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철도 안전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오영식 사장은 지난 9일 중부권 안전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 현장 직원과의 <안전 대토론회>에 돌입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중부권 안전토론회는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수도권 14일, 영동권 16일, 호남권 21일, 영남권 23일에 개최된다.
안전토론회 주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작업환경개선 방안 ▲작업방식에 대한 휴먼에러 감소 방안 ▲법령, 매뉴얼 등 현장업무 적용에 적합하지 않는 제도 개선 등이다.
토론회 방식은 역무원, 기관사, 차량ㆍ시설유지보수담당자 등 현장직원 누구나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형태로 진행된다. 타운홀미팅은 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으로 직원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해 자기의견을 밝히는 공개토론방식이다.
오영식 사장은 “(토론회를 통해)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불안 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