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하반기 발주

총사업비 442억 규모.,.설계 오는 7월말 완료

2018-01-08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 공사가 올 하반기 발주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7월 착수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오는 7월말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 공사 발주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세종대왕의 업적이자 세종의 핵심 가치인 훈민정음의 ‘한글 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최초로 적용한 새로운 형식의 한류 건축물이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442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7917㎡(연면적 1만2945㎡)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공간 경험 ▲주민 참여형 공간 ▲내‧외부 공간의 연계 ▲통합적 동선체계 등 5대 통합원칙을 기본으로 기존의 행복도시 준공 시설물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진사례를 적극 반영해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은 총 22곳의 주민복합공동시설을 행복도시에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8곳 운영, 3곳 공사, 3곳은 설계 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8곳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