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정자동, 15년만에 새 아파트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 2월 분양…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 조성

2018-01-04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은 다음달(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위치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분당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만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하는 정자동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다.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분당신도시가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곳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과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들 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시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인데다 15년만에 더샵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