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아양 10년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내년 1월 3∼5일 신청접수, 23일 당첨자 발표

2017-12-29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아양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44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대상 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주)NHF 제10호 공공임대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등 제반업무는 LH가 수행하는 공공임대리츠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고, 아파트 소유에 따른 취득세, 재산세 등을 부담하지 않고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4㎡ 138세대, 84㎡ 305세대 총 443세대이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74㎡는 임대보증금 4950만원에 월임대료는 51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6050만원에 월임대료 56만5000원이다.

또한, 임대조건 조정도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63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되면, 임대보증금 1억2350만원에 월임대료는 31만5000원이 차감된 25만원이 된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appl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2018년 1월 3일 특별공급, 4일~5일 일반공급으로 순위별로 접수를 받으며, 23일 당첨자 발표 후 6일~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031-250-4922)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