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 준공
2017-12-28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9월 개통한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를 지난 27일 준공했다.
이 사업은 행복청이 사업비 1136억원을 투입해 국도1호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공사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4년 5개월간 연인원 4만2000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2500톤, 콘크리트 4만3000입방미터, 아스콘 12만톤 등의 건설자재가 투입됐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2곳 ▲컬러 차량유도선 3곳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20곳 ▲교통표지판 202곳 ▲도로안내표지판 66곳 ▲가로등 569주 ▲신호등 32주 등이 개통 전에 설치됐다. 과속단속카메라 3대는 연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통행시간은 3분 단축되고 물류비절감 등 향후 30년간 약 1100억원의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향후 행복도시 광역도로망을 차질 없이 완성해 행복도시가 국가교통 거점이자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