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공정인…한용호 사무관 선정

2009-09-28     이운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5개 음료업체의 부당한 공동행위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카르텔조사과 한용호 사무관을 ‘8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공정인’이란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하여 업무효율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을 매달 선정·포상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도이다.
한용호 사무관은 4차례에 걸쳐 음료제품들의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한 5개 업체를 조사, 가격인상 담합을 적발했다.
이 고정에서 한용호 사무관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진술조사, 전자파일 복구 프로그램 활용 및 전산전문가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위법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