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33가정 찾아간 ‘포스코건설’ 왜?

2017-12-28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까지 총 133가정과 11개 시설에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화재예방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1곳과 취약계층 18가정에 대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국내 현장 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근무자들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스 5기’ 봉사단은 제주, 포항, 평택, 전주 등 지역별 취약계층 가정과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거주자의 안전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활동은 3년간 주거환경개선 전문 사회복지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참여했다.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꿈지킴이 지역아동센터 김해숙(43세)센터장은 “시설 전체의 방충망이 교체되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소방청 주관으로 올 한해 지역별로 실시했던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그 결과를 격려하며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복지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그리고 우수 현장에 대해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