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관리협회,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노임가격 공표

2017-12-26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내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노임가격이 3.76% 상승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도상익)는 26일 <2018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노임가격>을 공표했다.

등급별로는 △특급 32만2738원 △고급 27만1764원 △중급 22만5619원 △초급 17만8021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특급 3.71%, 고급 3.76%, 중급 5.83%, 초급 5.23%가 오른 금액이다.

건설사업관리기술자의 노임가격은 발주청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비를 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내년부터 적용된다.

한편, 지난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진흥법’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해당 업체는 총 283개사에 총 6525명으로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