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음악원과 MOA 체결

2017-12-12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이원재 행복청장이 지난 11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산타체칠리아음악원을 방문해 로베르토 줄리아니(Roberto Giuliani) 총장과 <산타체칠리아음악원 세종 분교>의 오는 2019년 개교를 합의하고,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6일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 로베르토 줄리아니 총장 일행이 행복도시 내 캠퍼스 설립을 협의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로베르토 총장은 “음악교육․성악․피아노 3개 학과의 우선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탈리아 정부 승인을 올해 마무리하고 행복청장을 로마로 초청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산타체칠리아음악원= 이탈리아 로마에 소재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학 중 하나로,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거장들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