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하자없는 아파트 만들자”
2017-11-15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하자 없는 아파트’ 건립에 적극 나선다.
행복청은 지난 14일 ‘하자 없는 아파트’ 건립을 위한 전문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 행복도시 공동주택의 하자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발생 가능한 하자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위해 마련됐다.
행복청과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및 행복도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하자의 개념과 하자판단의 기준, 반복되는 하자의 사례와 예방방법, 하자조사의 방법 등 구체적인 하자판단 사례와 판례를 분석하면서 앞으로 하자의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벽체와 창호 부위 결로하자 및 바닥타일 들뜸, 사람과 차량의 주요 이동동선에 설치하는 시시티브이의 적정여부, 조경수 고사에 대한 판정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참여자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행복청은 그동안 공동주택 하자 최소화를 위해 하자정보 공유와 하자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하자의 원천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