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일 ‘수자원기술협력회의’ 개최
2017-11-15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제40회 한‧일 하천 및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15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양국 수석대표로 박재현 수자원정책국장과 키요세 가즈히코 국토교통성 물관리·국토보전국 차장이 각각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위험의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이에 따른 효율적인 하천관리의 필요성을 감안, 댐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댐 안전성 강화 사업’, 레이더를 활용한 국지적 호우의 탐지, 드론을 활용한 하천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 하천 입체구역 제도와 그 활용 등에 대한 발전방향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은 그간 구축한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APWS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