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완공
총 사업비 316억원 투입...연면적 1만20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2017-11-03 이정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에 8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인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이 지난달 말 최종 준공됐다.
이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평동 통합주민공동시설 이달 중 세종시에 이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평동 통합주민공동시설은 총 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023㎡(부지면적 7895㎡)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이 연결됐다.
디자인 컨셉은 ‘머물고 싶은 자연으로의 길’로서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복합화된 시설을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엮어나가는 매듭으로 표현했다.
이 시설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빗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했으며, 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입단차 제거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건립됐다.
통합주민공동시설에는 ▲주민센터 ▲도서관‧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지역아동센터 등 주요 기능과 더불어, 총 89대의 주차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 주민사랑방 및 카페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소의 통합주민공동시설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을 포함해 총 8개소가 완공 운영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새롬동(2-2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 고운동B(1-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