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롯데건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1순위 당해 마감

6억 미만 합리적인 분양가에 실수요자 대거 몰려

2017-11-02     이운주 기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응암 2구역)에 재개발사업으로 선보이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047명이 몰려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0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25.8대 1로 7가구 모집에 181명이 몰려든 전용 59㎡ C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44㎡ 타입이 22.5대 1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녹번역 일대가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인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고, 정당계약은 14일~1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녹번역 3번출구 300m)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