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ICT 기술 활용 ‘스마트 Ex-터치톡’ 개발
2017-10-31 김미애 기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재난관리 현장에 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고속도로가 더 안전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원격관리 시스템 <스마트 EX-터치톡>을 개발해 지난 30일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 EX-터치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통화 및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목적 원격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 EX-터치톡을 통해 대형교통사고, 풍수해, 설해 등이 발생할 경우 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공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CT기술을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에 적극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