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우리 손으로 직접 짓는다”

충남전문건설회관 ‘첫 삽’… 2019년 9월 완공 예정

2017-10-27     오세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전문건설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손명선 조합 전무이사(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신현각 조합 운영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공사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전문건설회관은 충남도청 바로 옆 1351.60㎡의 대지에 건축면적 806.52㎡, 연면적 7121.04㎡,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은 2019년 9월 건물을 완공하고 예산지점을 옮길 예정이다.

건축설계와 감리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손명선 전무이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충남전문건설회관이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 손으로 직접 짓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문건설인의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