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오성 11만평,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2009-09-07     박기태 기자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청북면 일원에 위치한 오성산업단지가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에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36만2,331㎡ 규모로 조성되는 오성 외투지역은 서해안 고속도로 청북 IC와는 1㎞, 평택항과는 10㎞ 이내에 있어 전국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된 외국인 투자자의 수요가 큰 지역이다.
오성 외투지역에 인접한 현곡외투단지는 914천㎡중 874천㎡가 임대되고 잔여면적이 4%(41천㎡)에 불과해 이번 외투지역 지정으로 현재 화성 및 파주의 외투단지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에게 폭넓은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단지에는 3억달러 이상의 투자유치와 2천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